옮겨 옮겨 본 블로그는 종전의 '사진주막'블로그를 이전해온 티스토리입니다 아주 사라지지는 않았지만 이런 저런 사정으로 아쉬움에 다행이다 싶기는 해도 그냥 쉬도록 하고 툭하면 다녀올까 생각합니다 또 앞으로 어떤 변화에 아쉬움이거나 속삭함이거나 혹 즐거움이 있을지는 몰라도 새마음 새 의미로 다른 블로그 '사진 주막'(https://jumag.tistory.com/)을 개설하고 시작하려 합니다 그렇게 해서 일년 오년 십년 갈라나요... 사진이야기/내마음의 풍경 2022.09.21
전설 한없이 그리워 하다보면 못내 참아내지 못하다 보면 끝내는 돌이되고 석상이 되고... 그렇게 잊지 못하는 이야기 들 하나 둘 모여 우주가 되었나 보다 사진이야기/내마음의 풍경 2022.03.19
2022년 봄 봄은 역시 기다리지 않아도 온다 역시 언제나 그렇게 왔다가 간다 어디라도 언제라도 무슨일이 있더라도 2022년에는 더 기다리지 않았었었다 사진이야기/내마음의 풍경 2022.03.17
봄 날 봄 날 햇살과 함께 이동 점방이 찾아왔다 바람이 얼마나 새찬지 구루마 밀고 오시는 할머니 몇 분은 채 다 오시기도 전에 떠났다 콩나물 한 줌 샀으면 하시던데... 사진이야기/내마음의 풍경 2022.03.06
기슭 파도 일렁이는 시간은 아주 아주 길게 늘이고 산 골 깎여 온 시간은 아주 아주 아주 짥게 줄이면 산과 바다 구분이 쉽지는 않을 텐데... 사진이 제 멋대로다 아니지 내 눈, 내 손, 내 맘이 제 멋대로다 사진이야기/내마음의 풍경 2022.02.19
강 강에서 강으로 사는 마을 안개가 피어나고 노을 빛 물들어 가면 걍 생각난다 스물 대 어느 졸업날 동기가 부르던 '내 맘의 강물' '끝 없이 흐르네' 사진이야기/내마음의 풍경 2022.0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