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맘의 달 (폰, 종이컵+쥬스, 마크업 손 터치)어떤 때는 여릿한 연두빛으로도 보인다그 달이자주 다니는 섬 여행 길에언제나 상큼하게동행해 주길 기원하면서... 사진이야기/폰사진 (터치) 2019.02.18
컵달 달을 너무나도 흠모하다 보니쥬스를 마시던 종이컵 바닥에서도달이 떠오르는 것을 보았다흐릿해도 하늘만 바라보다보니다 헛 달이 보인다길을 환히 밝혀 주기를 기원한다 사진이야기/폰사진 (터치) 2019.02.18
커피 (폰, 2018.6.26 08:09)얼마 전까지만 해도가장 근사한 커피는 에스프레 소가장 멋스런 향은헤이즐 럿 인줄 알았다그리고 전문가 아니면태이크 아웃은아무나 주문 못하는 것으로 알았다하기야산오리가 산에서 사는 오리인 줄 알았는데 뭐 ~ 사진이야기/폰사진 (터치) 2019.02.13
전성시대 벽화의 전성시대덕분에 여기 저기 스타가 탄생합니다급조된 관급 벽화이기는 하지만그 정도면 많이 개화가 되었네요어떤 문화든처음에는 이질감이 들어도그렇게 저렇게숙성의 시간이 머물면그것도 기억으로 따라 남습니다뭐 연습아닌게 있나요벽화는 아니지만퇴색되어 무너질 담사진.. 사진이야기/폰사진 (터치) 2019.02.12
보름 둥근 달이 얼마나 좋았으면보름이는 많아도초승이는 없다호랑이가 놀러 오는 시절에는퉁퉁한 것이 좋았을까가득차고넉넉하고화안하고보이얗고너무 티내면초승달 눈썹 흘길라나의 종이컵 속의 달(종이컵 + 음료수 + 폰 + 손 터치 + 편집) 사진이야기/폰사진 (터치) 2019.02.12
MY WORLD (종이컵 + 믹스커피 + 폰 촬영 + 손 마크업, 2018.6.23.10:50)사진을 알고그림을 알고글을 알고폰을 알고빛을 알고그 고난(?)의 과정 그리고손가락이 있었기에나는내 세계를 만들수 있었다 사진이야기/폰사진 (터치) 2019.02.11
섭리 열열했었다달콤한 줄도 알고쿵쿵쿵 잘도 뛰었고뜨거운 용기도 있었다수줍기도 했었고설레기도 했었고벅차기도 했었다그게 다자연의 섭리였었다는 게믿어지지 않는다그냥내가 원래 그렇게열열한 놈인 줄로만 알았었다(폰사진 + 폰에 손가락 터치 마크업) 사진이야기/폰사진 (터치) 2019.02.11
대단한 일 공 노는 일이나연필 쓰는 일이나붓 칠하는 일이나손가락 끄적이는 일이나잡았다 놓아주는 일이나진지하게 농담 따먹기나강아지와 알콩달콩 사는 일이나올라갔다 내려갔다 하는 일이나종일 느러져 자는 일이나못먹어 죽는 일이 아니면지 좋으면 그만이다할 일 없어서가 아니라그래서 .. 사진이야기/폰사진 (터치) 2019.0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