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야기/내마음의 풍경
앞마당 늘어진 빨랫줄에 앉아서
한바탕 지지골 제제골 늘어져라 불어제치는 제비들 노랫소리
언제 꿈으로라도 꾸면서 들어봤으면
간혹 남쪽마을 좀 오래다 싶은 마을에
요즘도 가끔 보이는 제비는 한참전 보아왔던
늘씬하고 경쾌하게 여유로운 그 제비와는 다른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