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야기/내마음의 풍경

붓질

g_daeroni 2020. 11. 21. 04:25

살아가는 것은

진함과 여림

거칠고 부드러움

굵고 가늘고

빠르고 느림이

좀 어우러져야 제 맛일터

그리 못 되어도

어찌되었건 살아가는 것은

돌아보니 붓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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