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야기/내마음의 풍경

한밭수목원에 여름바람이 불다

g_daeroni 2011. 6. 26. 22:17

 

복작복작

연잎만 남아 있다면

 

좋을까요

보기 좋을까요

 

한밭수목원 서원

정문으로 들어가면서 왼편으로 200여미터 돌아가면

팽나무 뒤 잔디광장 한쪽의 웅덩이 연못입니다.

꽉꽉 황소개구리울음도 울고 그랬는데

오늘은 듣질 못했어요.

억새같은 저 뒤쪽 풀들이 태풍에 날리는 폼이

 

봐달라고 으스대는 것 같았습니다.

 

비가 많이 쏟아진 직후에는 연잎도 깨끗해져서

청량하게보여서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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