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칸세이지 이맘때쯤 주변에는 물러나는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식물들이 즐거움을 준다 순응하면서 마무리하고 다음을 준비하는 멋진 모습들이 존경스럽다 기다리던 축제의 시간인 듯 춤추며 사라져가는 몸짓이 내게는 참 경이로워 보인다 사진이야기/내마음의 풍경 2020.1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