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류봉 가는 길에 여울소리길 맛이 가장 잘 느낄 수 있는 곳 밀려 내려오는 물을 바라보면 금방이라도 품으로 달겨들어올 기세다 둘레길 덕에 드러나 알게된 풍경 골재 채취할 일도 물받아갈 일도 없는 탓에 고스란히 옛모습 그대로 같다 물이 저승골이라는 골 산밑자락을 부딪쳐 휘돌아 흐른다 사진이야기/영원의 강 2020.08.04
월류봉 곁에 아마 진짜의 모습이 궁금해서라기 보다 좀 다른 모습 어디 없을까 해서 이리저리 살펴 본다는 습관으로 어지간히 원주민들한테 원망많이 들었는데 이제는 훌륭한 둘레길로 해서 아주 자연스럽게 가까이 갈 수 있고 여유롭게 눈맞춤 할 수 있어서 좋다 (충북 황간 월류봉) 사진이야기/내마음의 풍경 2020.08.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