펠리컨 바위에서 (2014.2 욕지도에서)묻히느냐뜯기느냐한쪽 켠에서 무단히도 힘겨웁게 싸워내고 있던그 곳어떤 신념도어떤 체념도전혀 틈이 있어 보이지 않던그 곳에서말리지 못한 채셔터만 누르고있었다 사진이야기/내마음의 풍경 2019.03.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