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년 2017.6 영월 요선암)일년을 묵힌 사진내가 촬영했는지도 잘 기억이 나질 않는 사진사진이 다무언지...일년이 나를나를 지워버리는 건지내가 일년을 그만 죽이고 만건지 사진이야기/내마음의 풍경 2018.06.06
바위그릇 바위가 그릇이 되기까지세월이 좀 걸렸다. 물이 늙은 호박 크기 만큼이라도 담기기 까지 얼마만큼 시간이 지났다. 사실 물이 거기에 머물기까지 꽤 수고가 많았지. 바위의 사랑을 차지하기까지 얼마나 많은 구애가 있었는지 안겨야 할 품을 결국 스스로 파내고 나서야 그렇게 잠시 쉴 수.. 사진이야기/내마음의 풍경 2016.08.18
요선암에서의 하얀 여름 하얀여름여행 중의 안좋았던 기억은그 곳에서 담아온 사진 모두가 불편하게 여겨진다말이란 묘한 것상대를 내가 실제로 말로 바꾼다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들 한다더구나 가족도 아닌 남그냥 남도 아닌 나이 든 남은'확실히 불가능하다'라고 단정하는 것이 편하다그런데도참 묘하.. 사진이야기/내마음의 풍경 2016.08.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