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나무2 키도 작고 팔도 가늘지만 깊은 숲속 겨울잠에 하나둘 기지개 켤 때 꿈결엔가 잠결엔가 다녀간듯 뜨문뜨문 봄내 피워내 한참을 먼져 일어나 다들 깨어나나 기다린다 생강나무 사진이야기/내마음의 풍경 2020.0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