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시_4 바다의 시간을 보고 싶다 그동안 내내 보아 왔던 바다의 시간들이 제대로 보고 싶다 바다 속 지구 저 안으로 들어갈 것인지 솟아 오를 것인지 묻혔거나 드러난 바위의 자세만으로 묻거나 씻겨가는 모래의 양만으로 밀고 썰리거나 그러했겠다 하는 단정만으로부드럽고 세찬 물의 소리만.. 사진이야기/내마음의 풍경 2015.0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