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야기/내마음의 풍경
7월 담배밭 풍경
한 때는 미덕이었다
권할 줄 알고
받을 줄 아는
아량이었다
지독한 살충제 향과
혹독한 한여름의
열과 땀
거절도 사양도 할 수 없었다
호랑이라도
호랑이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