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야기/내마음의 풍경

연못

g_daeroni 2020. 6. 12. 11:01

초여름 연못은 잔잔하기 그지 없습니다

 

비울까 채울까 고민하고 있는지

서둘러 키워낼 식구 들 걱정에

모처럼 늦잠에 새근 거리는 애들 깰까봐

숨고르고 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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