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야기/내마음의 풍경
까마중은 까매서 좋고
이 방울싸리는 빨개서 좋다
가을인데도
조그만한게
포기 했을 법한
작은 소망 들이
알알이 맺혀 있는게
한번 더
봄을 그리워
해보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