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야기/내마음의 풍경

겨울 有彩_4

g_daeroni 2019. 1. 23. 13:15



곱게 나이들어 간다는 것이

얼마나 숭고한 것인지

이제 조금씩 알아가고 있는 것 같다


그리고 그게

얼마나 필요한 것인지도


좋은 말이든

필요한 말이든

말 한마디

남보다 덜 하는 것


곱게 나이먹는

시작이라는 거

점점 알아지는 것 같다


어느날

나도 모르는 사이에

무슨 행동을

무슨 말을

종일 반복하고 있을지


가끔은 궁금해야 할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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