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야기/내마음의 풍경
이렇게 긁어야 하다니
이렇게 긁혀야 하다니
무엇이 만들어 진다는 것은
그냥 어찌하다 되어진 듯 하여도
알고보면 다
무슨 무슨 이력이 남아 있다는 것
모른 척 하지 말자
알려고 안하려 하지 말자
그렇게 긁혔었다니
이유없는 긁히움 하나도 없는 것
이제야...
2016.9. 스테인레스 그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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