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야기/내마음의 풍경

지나가기 흘러가기 보내기

g_daeroni 2013. 3. 24. 18:38

 

 

지나가는 것은 시간

 

흘러가는 것은 세월

 

보내는 것은 아쉬움

 

..........................................

 

 

가을도 채 다 지워지지 않았는데 그렇게 시간은 지나 언제 지독히 추웠냐 싶게 언제 원래부터 그랬던 것 처럼 얼었었냐 싶게 어느날 보니 흘러내려가고 있습니다. 어느 것이 그렇지 않은게 없다마는 어렇게 또 한해가 가는 아쉬움이 마냥 봄이 기다려지고 보고 싶어지지는 않아요.

 

그 지독한 겨울에 끝자락에서 보더라도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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