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청호가 내륙 깊숙히 더듬어 들어와
여기가 내물이다라고 가끔 외치고는
한동안 쑥 빠지면서
다시는 오지 않을 것 처럼
여기는 내산이다 라고 착각하게 하는 회남
그 땅들 참 잘 노신다.
(2012.8.15 충북 보은 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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