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야기/내마음의 풍경

겨울,계룡산에서

g_daeroni 2011. 12. 26. 14:05

 

산에올라서

몸매가 그대로 들어난 계곡을 바라봅니다

 

물길,돌길,바람길,숨길...

뭣이든 모일것 같고 끌어들일 것 같은 그곳

 

내려가는 곳이고 올라가는 곳이기도 한 그곳

저골을 비적비적 내려가본들 황량한 벌판

보기에 오르내릴 필요 하나 없는 평화로운 터전으로 흘러가는 길

 

 

2011.12.25 일 계룡산 관음봉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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