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에올라서
몸매가 그대로 들어난 계곡을 바라봅니다
물길,돌길,바람길,숨길...
뭣이든 모일것 같고 끌어들일 것 같은 그곳
내려가는 곳이고 올라가는 곳이기도 한 그곳
저골을 비적비적 내려가본들 황량한 벌판
보기에 오르내릴 필요 하나 없는 평화로운 터전으로 흘러가는 길
2011.12.25 일 계룡산 관음봉에서
산에올라서
몸매가 그대로 들어난 계곡을 바라봅니다
물길,돌길,바람길,숨길...
뭣이든 모일것 같고 끌어들일 것 같은 그곳
내려가는 곳이고 올라가는 곳이기도 한 그곳
저골을 비적비적 내려가본들 황량한 벌판
보기에 오르내릴 필요 하나 없는 평화로운 터전으로 흘러가는 길
2011.12.25 일 계룡산 관음봉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