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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2

호반

호반 이말이 가장 근사하고 낭만적인 단어로 여긴적이 있었다 지금도 그 느낌 크게 변하지 않았지만 호반의 도시 그 도시로 연극을 보러 가기도 했었고 산책이라는 시간도 가져보기도 했었다 말금히 씻고 나오는 듯 점점 아스라하게 보이는 마을에는 근심 걱정 없는 사람들만 옹기종기 사이좋게 살고 있다고 믿었었다

사진이야기/내마음의 풍경 2020.07.23

무슨 의미가

지나간 것은 지나간대로 무슨 의미가 있고남아 있는 것도 남아 있는대로 무슨 의미가 있 듯누가 가고 누가 남는지 그 것도 물론 중요한 듯 의미 있고정확히 알고 모르고도 역시 무슨 의미가 있는 듯도...(들국화 '걱정말아요 그대' 중 일부 인용...)

사진이야기/내마음의 풍경 2018.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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