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적봉 일상차림으로 천오백미터가 넘는 산을 걸어 삼십분이면 간다 매일매일 장터소리에 익숙해 지자니 억겁 세월의 바람소리는 혹시나 잊지는 않을지 다가가기 쉽지만 나는 어렵기를 희망한다 고맙고 미안하니까 (덕유산 향적봉) 사진이야기/내마음의 풍경 2020.0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