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이 지나가면 지친 구름사이로 해가 떠오릅니다 남은 이 들끼리의 또 하루가 시작됩니다 지난 밤의 일 들이 먼 훗날에 꺼내 볼 기억꺼리일지 그냥 지나는 바람일지 또 하루가 똑딱 몰려옵니다 (바비태풍 지나간 아침) 사진이야기/내마음의 풍경 2020.0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