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산 가만히 누워서 지난 여름을 그렸다 변산에 혼자 나선 시간 황량하지만 꽉차고 드 넓었던 기억 그 바다에도 그 먼 옛날 언젠가 국화 꽃이 만발 하였으리라 사진이야기/내마음의 풍경 2020.10.20
조각 흩어지면 살고 뭉치면 못산다 지금도 하나 컴퓨터 조각모음 안돌아 가면 자주 했는데 자꾸만 모여야 무언가 해결된다 믿는 조각모음 세대 사진이야기/내마음의 풍경 2020.09.10
멈춤 그랬구나그런거 였구나볼 수 있다는 것속을 들여다 본다는 것그것이 얼마나 미안한 일이라는 얼마나 부끄러운 일이라는 것우리는 내속을 내가 모르고 사는데남은 다 보고 나만 못보고 사는데너만 알고 나만 안보고 있었구나동글동글 해 지는 거 그거 누구 뜻이었든그렇게 아무렇지도 않.. 사진이야기/내마음의 풍경 2016.06.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