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 호반 이말이 가장 근사하고 낭만적인 단어로 여긴적이 있었다 지금도 그 느낌 크게 변하지 않았지만 호반의 도시 그 도시로 연극을 보러 가기도 했었고 산책이라는 시간도 가져보기도 했었다 말금히 씻고 나오는 듯 점점 아스라하게 보이는 마을에는 근심 걱정 없는 사람들만 옹기종기 사이좋게 살고 있다고 믿었었다 사진이야기/내마음의 풍경 2020.07.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