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도에 안오면 가만 안도' (금오도와 연도 사이에 위치한 안도의 어느 담에 쓰여진 문구) 연도에 가는 길에 잠시 머물던 섬이었어도 짧았지만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고 만족스런 쉼을 주었던 섬 손님 맞을 준비가 되어 있는 섬 비가 줄기차게 쏟아지면서 잠시 폰으로 그 시간을 기록해 두었다 숙소에서 바다와 배와 바다너머 산과 섬과 강도 호수도 다 볼 수 있는 섬 여수에서 금오도 안도를 거치지 않고 직접 연도로 가는 길을 텄는데도 이곳의 좋은 기억에 그냥 통과하지는 못할 것 같다. 더구나 가만 안둔다고 하질 않나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