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을 사랑한 바위 나는 아주 아주 오래오래 다 보았습니다아무리제 아무리 아닌 듯 해도물보다는 다 아무것도 아니라는 것을 보았습니다내모습비록 어떠어떠한 사연에터지고 쪼개지고 깨졌어도물은어루만지고쓸어주고닦아주고토닥여 주어동그랗고 환한 모습으로기어이 바꾸어 준다는 것을 압니다결국.. 사진이야기/내마음의 풍경 2017.0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