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여름의 정 안개를 그리워 하는 건 조금씩 보여주고 싶어서일까 화려한 열정은 서서히 빠져나가고 군데군데 빈자리가 늘어가 넓어져 가는 텅빈공간 점점더 가리고 싶어서일까 사진이야기/내마음의 풍경 2020.0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