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죽나무아래 때죽나무이름은 흔한 듯 하지만잘 알다가도 어떤 때는 선뜻 생각나지 않는 이름이다그리 어여븐 이름도 아닌데 다다닥 다다닥 아래로 매달려서 피어있는 폼새며 바닥에 오소소 떨어진 질펀함이며투두둑 떨어지는 매가리 하며볼수록 밉지 않은 수종이라내가 우리동네 책임자라면때죽나.. 사진이야기/내마음의 풍경 2018.0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