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못 초여름 연못은 잔잔하기 그지 없습니다 비울까 채울까 고민하고 있는지 서둘러 키워낼 식구 들 걱정에 모처럼 늦잠에 새근 거리는 애들 깰까봐 숨고르고 있는지 사진이야기/내마음의 풍경 2020.0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