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RESTORY 꿈을 꾸지 않고 지낸 하루는 편안할 수도 있겠다 헛것이 하나도 안보이는 날들은 아주 편안할 수도 있겠다 (고집스런 영감님과 인자한 할머니가 보이던 날) 사진이야기/내마음의 풍경 2020.07.09
여름 산 난 산을 무척 좋아했다 주말에 산을 가기로 했으면 그 주는 내내 가슴이 콩당거렸다 사진도 많이 찍었는데 무엇을 찍었나 나도 내가 궁금하다 구름을 찍었는지 안개를 찍었는지 하늘을 찍었는지 메아리를 찍었는지 사진이야기/내마음의 풍경 2020.07.07
소나무 춤 안개잔치에 초대받고 와서는 흥에겨워 춤을 추고 만다 애어른 여자남 가리지 않고 나는 너만 보이고 너는 나만 보이니 나는 너만 따라하고 너는 나만 따라서.... (2012.8.계룡산에서) 사진이야기/내마음의 풍경 2012.08.18
계룡산 겨울 계룡산 삼불봉을 지나 관음봉을 향하다 자연성릉 초입에서 우측으로 동학사 쪽을 내려다 봅니다. 마침 황적봉 한참 위로 오르는 아침 햇살에 노루를 맞이할양 능선길이 눈부시다 사진이야기/내마음의 풍경 2012.02.01
계룡산 겨울 계룡산 삼불봉을 지나서 자연성릉으로 가던중 잠깐 쉬는 틈에 관음봉~문필봉~연천봉을 봅니다. 광활 황량한 땅위에 누군가 쏟아놓은 커다란 흙무더기 세월이 흘러가면서 그만 산이 되었다. 어쩌다 여기 공주땅 논산땅에서 흙더미로 살다보니 정말 어쩌다가 귀한 산이 되었다. 간.. 사진이야기/내마음의 풍경 2012.01.31
겨울에 산 겨울에 산 무엇을 보고 무엇을 잡고 무엇을 밟고 누구와 갔나 눈이 없는 겨울 계룡산, 속속 보여주고 보고 만저지고 만저보고 밟아보고 그래서 더 정겨웁고 친해지고 하다. ......두번째 계룡산에 올라 (2011.12.18) 사진이야기/내마음의 풍경 2011.1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