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야기/내마음의 풍경
왜 시골 집 뒷곁에 대나무를 심었는지
이제서야 잘 알 수 있을 것 같다
비가오나 땅이 흔들리나
바람이 부나
대나무가 소리내어
정확히 예보해 주니
꼼짝말고 집에 있어라
꽉 붙들어 주니
그때는 회초리 밭으로만
알았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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