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 하나 주면 안 잡아 먹지
소금장수가 다락에서 금나와라 뚝딱
빨간 보자기 줄까 흰보자기 줄까
그 흔하던 옛날이야기는 다 어디로 다 갔을까
언덕길 너머 가는 길에
호랑이를 만날일 이제 없고
어둠속에서 보아야 할 보자기 역시 없고
소금장수 등짐 생전 만날일 없고...
간신히 흔들흔들 뜨롯트만 흐를뿐...
2020.5. 벽오동
떡 하나 주면 안 잡아 먹지
소금장수가 다락에서 금나와라 뚝딱
빨간 보자기 줄까 흰보자기 줄까
그 흔하던 옛날이야기는 다 어디로 다 갔을까
언덕길 너머 가는 길에
호랑이를 만날일 이제 없고
어둠속에서 보아야 할 보자기 역시 없고
소금장수 등짐 생전 만날일 없고...
간신히 흔들흔들 뜨롯트만 흐를뿐...
2020.5. 벽오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