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야기/내마음의 풍경
세상물정 참 모른다
이렇게 저렇게
문내고 방내고
좀 부산 좀 떨어서
뜯어 좀 고쳐서
세 좀 받지 않구
한푼 나오지 않는
항아리 들 한테나
세 주었다
갑자기
우리 들 사는 얼굴
어쩐지가
참 궁금하다
여기 단독주택으로
가족 들이 다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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