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언제든
바로 오겠지 했다가는
다시는 돌아갈 수 없는 시간 들
언제 또
올 수 있겠다 했다가
이래저래 잊고 말아버린 시간 들이
어떤 것 들은 고스란히
어느 어느 때
나에게만
문득문득 울리고 맴도는
화석이 되었다
기다리는 바로 어느 때가
좀 길다 싶으면
세차게 밀려오고 치대오다
차갑게 굳어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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