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야기/내마음의 풍경
묵어가고 낡아져 가는 그 모습 들이찬찬히 보자면 얼마나 아름다운지 정말 거룩하기조차 하다여전히 바람에 맡기고물에 맡기고어둠에 맡기지만한 시절에는 대단했었다
조용히 사라지고조용히 살아나고사람들만 그들의 소리를 듣지 못하는 것인지누가 더 하등한 것인지 헷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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