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야기/내마음의 풍경
밀려가면 밀려오고
떠나가면 돌아오고
넘어오면 넘어가고
...
늘
모두가
쉬지 않고 움직이고 있는데
난
언제나
그것을 알고 있지는 못한다
뻔한 사실이
뻔하지 않게 보이고 들릴 때
어쩌면
진짜 알고 있는 것이 아니라
이제서야
알고 싶어져서 일지 모른다
(2017. 08 삼척 맹방해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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