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_daeroni
2020. 8. 29. 02:20

깨끗한 물에서 물고기 어여삐 놀고
싱그런 나무 그득한 숲에 새 청량히 노래하는
그래도 간혹 술 매운탕 권할 수 있는
한 두 사람 평화로이 깃들어 사는 마을
석달열흘 비가 오고 바람이 불어도
때도 없이 춤추고 노래해도
세상 고요한 마을
내가 꿈꾸는 동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