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야기

연도사랑

g_daeroni 2020. 6. 22. 10:31

아 뭐, 같은 이야기인 듯 하지만

여행이라 어디를 간다는 것은

 

그곳에서 이끌리어 바라보는 모습보다

그곳으로부터 무엇인가 다가와 두드리는 소리

그 소리가 두고두고 기억에 남고

그 소리를 자꾸만 또 듣고 싶고 해서

 

찾게 되는 것 아닐까

특히 이곳 연도를 몇 차례씩이나 오게 되는 것을

가만 되돌아 보니

 

보통의 여행자 들이 찾는 곳과는 조금

다른 동네에서 얼쩡거리다 보니

궁금하게 하는 미안함도 있지만...

 

이곳  연도는 역시

또 다음에 가게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