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_daeroni
2019. 2. 19. 21:30
녹이려는 자와
안 녹으려는 자
보내려는 자와
안 가려는 자
알고 보면 다
지들끼리의 사랑놀이
다 닳아가니 끝날까
그래서
박빙이라고 해야 했나
녹이려는 자와
안 녹으려는 자
보내려는 자와
안 가려는 자
알고 보면 다
지들끼리의 사랑놀이
다 닳아가니 끝날까
그래서
박빙이라고 해야 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