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_daeroni
2018. 3. 22. 05:23
우리가
보고 듣고
말하고 손짓하고
발걸음 질 하는 모든
울림 들이
이런 봄날이 되면
더욱 세세하게 보입니다
그래서
계절이 변하면서
마음도 덩달아 크게
돌려먹는 이들이
많지않나 싶습니다
(눈과 빗물이 번갈아 종일 내리는 춘분날)
우리가
보고 듣고
말하고 손짓하고
발걸음 질 하는 모든
울림 들이
이런 봄날이 되면
더욱 세세하게 보입니다
그래서
계절이 변하면서
마음도 덩달아 크게
돌려먹는 이들이
많지않나 싶습니다
(눈과 빗물이 번갈아 종일 내리는 춘분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