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_daeroni 2021. 9. 16. 09:59

작은 강돌 하나

강을 좋아한다 

강마을 강가 산책을 좋아한다

몇차례 맑은 비가 내린후

산뜻해진 돌 밭길 설레임은 명상이다

 

작은 돌을 만나고 

나에 다가온 풍경을 

폰에 담아와

모니터에 널어 보았다

 

곧 태풍과 폭우가 온다는데

그 풍경은 또

어느 곳으로 얼마나 더 흐르다

반짝이고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