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야기/내마음의 풍경

예의

g_daeroni 2021. 8. 17. 10:02

오래 가까이 해왔던 분

부모님 연배신데도 언제나 

상대를 깍듯이 높여주신다

 

지나고나서 가만 돌이켜보면

그게 가장 불편했고

그래서 가까이 더 못했었나 싶다

 

어쩌면 그 점을 원하셨는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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