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야기/내마음의 풍경
해안가 돌 파편
아주 먼 옛날의 풍경이
어느날 어느 구석에서 드러나 있다
파도에 쓸리고 부딪쳐
파편이 되고 모래가 되고
바람이 되어 떠 다니다
다시 자리잡고 내려 앉았다